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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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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강을 건너서.....


BY 햇살 2005-05-29

그리움의 강을 건너서

그대 어여쁜 모습 볼수 있으려나요?

오늘따라 이 밤이 길기만 합니다

불면의 밤은 지속이 되고 있지만 울고 있는 내 모습 당신 보이나요?

당신 애써 외면하고 있나요?

내 미칠듯이 그대 그리운데

내 사랑 너무 보고픈데

그대 향해서 그립다 말도 못하고 그 말 삼키고 있는 날 바라보면서

거울속의 또 다른 난

슬픔에 젖어 있는 눈으로 눈물 쏟고 있습니다

소리내어 이젠 울음 떠트립니다

당신,

내 마음에서 밀어내야만 하는데 어찌 이리 내가 아픕니까?

흘러나오는 노래가 다 내노랩니다

가슴이 이토록 아프도록

눈물로 당신을 애타게 불러봅니다

 

가슴이 찢기는 고통을 지금 느끼고 있음을 당신 아시나요?

하루종일 멍하니 당신 떠올리면서

행복해 하는 내 모습 바라보기도 하고,

짜증 부리면서 미칠것 같이 손에 일 잡히지 않아서 허둥대는 나 있습니다

쏟아내도 쏟아내도

뜨거운 눈물은 주체가 안됩니다

어찌해야 하는지 난 바보처럼 모릅니다

그냥,

눈물이 흘러내리면 그냥 흘러내리게 놔둡니다

마음이 너무도 아픕니다

그리움의 강을 건너서  그대 보고픕니다

내 사랑 그대

그리움의 강은 그 길이가 얼마나 지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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