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장아찌를 담그는 때이다.
지금을 넘기면 마늘이 너무 세져서 맛이 벌로다.
다음주 중순을 넘기지 말도록...
월 화 수를 넘기지 말란 말이다.
마늘을 한겹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낸다.
뽀오얗게....
마늘을 잘 씻어서 하는것에 주의 하도록...
왜냐하면 마늘은 다시 씻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오이지야 먹을때 씻지만 마늘장아지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 유의하도록...
완전히 까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래 두고 먹기에는 양념이 너무
깊이 배이는 폐단이 있다.
마늘 한접에 생수를 잠길정도만 붓고 빙초산 작은 병 하나반을 넣는다.
작은병이란 박카스병 정도의 크기를 말한다.
이렇게 두고 랲으로 잘 봉한후에 보름간을 삭힌다.
보름후에 마늘을 다 꺼내고 식초물을 삼분의 일을 따루어 버리고 나머지 삼분의 이에다
간장과 설탕을 넣는다.
간장은 990그람짜리 한병과 설탕 1키로를 잘 풀어서 식초물에 넣으면 간이 맞는다.
간장을 끓이거나 하지 말도록...
식초에 보름간 충분히 삭히면 간장을 끓이지 않아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
간장을 끓이면 마늘이 끼만 빛을 띠어서 이쁘지않을뿐아니라 짜기까지 하다.
슴슴하면서 새콤 달콤할려면 간장 끓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먹기까지는 이십일 정도 걸리고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