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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람들이 평화로운 이유


BY 서원계곡 2005-05-21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김설희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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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이유)

"잠깐만요!
케냐 사람들은 모두 평화로와 보이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지금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지금 돈이 없더라도
내일이 있기 때문에 늘 희망이 있습니다."

아,
결국 마음의 욕심이 마음의 평화를 밀어내 버리는구나.


- 미애와 루이의 <45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중에서 -


지금 당장의 손해,
지금 당장 돈이 없음에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힘들더라도 내일은 행복할 수 있잖아요.

마음의 평화를 위해 욕심을 버려보자구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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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40세 무렵,
남자와 여자는 서로 역전한다.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던지고,

여자는
자기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 모양을 가꾼다.

                                      - 예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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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은군청 건설과에 근무하시던
이호천 계장님이 교육계 쪽으로 발길을 돌려
지금은 보은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신다.

그런데 어느 날,
보은중학교에 조두영 장학사가 시찰을 나왔다.
 
조두영 장학사가 어느 학급에 들어가서
미화상태를 점검하던 중 교탁 옆에 있던 지구본을 봤다.
 
조장학사 : 학생, 이 지구본이 왜 기울어져 있지?
해봉학생 : (당황하며) 제가 안 그랬는데요!
 
조두영 장학사는
너무 기가 막혀 담임교사를 쳐다봤다.
 
그러자,
박재환 담임교사는 당황해 하며 말했다.
 
"그거 사 올 때부터 그런 것 같던데요."
 
옆에 있던 이호천 교장선생님 역시
얼굴이 빨게지며 박재환 담임교사의 말을 거들었다.




























 
"국산이 다 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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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매니큐어 발라주면 단추 안 떨어져 -

단추가 곧 떨어질 듯 할 때는
단추 중심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면
얼마간 안심할 수 있다.

매니큐어가 없을 땐
안전핀으로 안쪽에서 고정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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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스토리 / 18세 대구고 정철중군 '감동의 효심')

“야구보다 아버지가 더 소중해 택한 길입니다.”

한 고교 야구선수가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접고
자신을 야구의 길로 들어서게 한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3분의2 가량을 떼어주는 효행을 실천,
감동을 주고 있다.

야구 명문인
대구고등학교 야구선수 정철중(18·2년)군은
아버지 정재만(45)씨와 함께
서울대병원 7111호실에 나란히 입원해 있던
지난 2주일간을 평생 잊을 수 없다.

지난달 26일
서울대병원 서경석 박사의 집도로 14시간에 걸쳐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65% 떼어주는
간이식 대수술을 받았던 것 .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아버지는 현재 무균실에서 병세가 호전되고 있고
철중 군도 지난 7일 퇴원해
원주에 있는 외할머니집에서 요양중이다.

대구 경북중 야구부 코치였던 아버지 정재만씨는
10여년전 간경화 진단을 받고
대구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해 왔으나
점차 몸이 붓고, 복수가 차서
음식도 먹을 수 없는 등
병세가 악화돼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다.

간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아버지는
간이식 수술의 장기 제공자가
일반적으로 친자녀, 특히 고교생 나이 자녀의 간이
가장 좋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지만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자신의 아들에게 차마 알리지 못하고
간이식 수술을 거부해 왔다.

3분의1 밖에 안 되는 간으로는
운동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전해들은 철중 군은
자신의 간으로 아버지를 살려야 한다며
가족과 친지들의 만류를 물리치고 검사를 받아
수술을 강행했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중학교 야구부 코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키워온 철중 군이었지만
야구보다는 아버지가 더 중요해
간이식 수술 결정을 내렸다.

남은 문제는
아버지의 병원비.

아버지의 병으로 작은 양품점을 운영하던
어머니 백영미(44)씨가 병간호로 가게를 그만두면서
할아버지(정용학·77)가 파지를 수집해
어렵사리 가계를 꾸려가느라
수술비 3000만원을 감당하기가 어려운 처지다.

철중 군의 효심에 감동한 서울대병원은
우선 간이식 수술을 한 뒤
나중에 비용을 예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도 했지만
입원비가 부담돼 아버지만 남겨두고
철중 군은 지난 7일 퇴원했다.

철중 군은
"장남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야구의 꿈은 접었지만
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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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16. 동창 모임 만들기
17.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18.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19.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20. 동물 친구 사귀기


오늘이 절기상 소만이면서
부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24절기의 하나인 소만은,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며
음력 4월, 양력으로 5월 21일 무렵이 된다.

태양이 황경 60°에 오는 시기로,
이때부터 여름의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한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를 시작한다.

모판을 만들어서 모내기까지 모의 성장기간이
옛날에는 45∼50일 걸렸으나,
지금은 비닐모판에서 40일 이내에 충분히 자라기 때문에
소만에는 모내기로 인해 1년 중 제일 바쁜 계절이 된다.

옛날 중국에서는 소만입기일(小滿入氣日)로부터
망종까지의 시기를 5일씩 삼후(三候)로 등분하여
초후(初候)에는 씀바귀가 뻗어오르고,
중후(中候)에는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며,
말후(末候)에는 보리가 익는다고 했답니다.

부부의 날이자 토요일인디
주말에도 많이 웃으시면서 보내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