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두런두런 사는 사람들 -
진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잘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두런두런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건강하고 밝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 장성숙의《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중에서 -
심각하고
진지한 이야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편안하게 나누는 자잘한 말속에
사람사는 묘미가 더 있습니다.
그저 보기만 해도, 곁에 있기만 해도 좋은 사람과는
졸졸졸 시냇물처럼 흐르는 이야기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모든 시름이 녹아내리고 새 힘이 솟아납니다.
함께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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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호기심이 인간 행동의 동기로 중심이 되어 있는 사람은
수집된 사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것보다도
사실을 수집하는 것 그 자체에서
더 큰 기쁨을 찾게 된다.
- 클라렌스 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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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에게 크게 패배해
분노를 참지 못하던 왜군 장수가
복수를 위해 치사한 방법을 쓰기로 했다.
“조선 아녀자들을 희롱하라”
왜군들은 사기가 치솟았고
그날 밤 작전은 시작되었다.
눈에 불이 켜진 왜군 병사들,
이틀 거리를 채 2시간도 안 되서
그것도 수영으로 육지에 도착했다.
닥치는 대로 여인들을 유린한 병사들,
그런데 갑자기 왜장이 굳어진 얼굴로 말했다.
“큰일났다. 대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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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약과 차의 부조화 -
홍차나 녹차 등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약에 철분이 있다면
탄닌이 철분과 결합해 탄닌산철이 된다.
그것은 위장에 흡수가 잘 안 되어
약의 효과를 약화시킨다.
그러므로
약은 차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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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아무리 멀리 있어도)
“멀리 있는 것들을 용서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손 흔드는 법을 배운다.”
고원정 님이 쓴
“섬”이라는 시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용서하기 위하여 떨어집니다.
사랑하기 위하여 낮아지고
보기 위하여 눈을 감습니다.
용서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고
사랑이란 한 계단 내려서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를 보고, 나를 알게 되어
그를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은
천 마디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용서와 사랑, 아픔과 기쁨, 아쉬움과 기다림이
여기에 모두 녹아 있습니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그를 향해 손을 흔듭시다.
다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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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허벌나게 좋은 날 아침입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전 오늘 근무해야 하는 관계로 어느 곳에도 가지 못하니
여러분들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셔서
엔돌핀 생산 팍팍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