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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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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넘어 100세까지


BY zeonwg 2005-04-11

  (고도원의 아침편지)

- 투  병 -

나는
암과 투병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일상의 행복과 가족들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절실하게 와 닿은 문제는
역시 건강이었다.

건강하지 못한 육체가 주는 고통과 건강을 돌보지 못해
인생 전체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만큼
심각한 것은 없었다.


- 홍영재의《암을 넘어 100세까지》중에서 -


병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도 많지만
병과 싸워 이겨낸 사람도 많습니다.

병은 사람의 눈을 감기게도 하지만
다시 뜨이게도 합니다.

절망 중에도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는 눈,
작은 것에서도 기쁨과 감사를 바라보는 눈을 뜨이게 합니다.

병고의 고통을 맛본 사람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곧 큰 행복이고
살아있는 순간순간이 모두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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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나라를 다스리는 지도자의 마음가짐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그것과 같다.

환자의 병이 나아갈 때 의사가 방심하면
병은 오히려 악화되기 쉽다.

천하가 조용할 때
나라의 지도자는 앞으로 닥칠 위기를 생각해야 한다.

                                            - 당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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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아는가?
예전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 갔던 이야기....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오늘 아침에.......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엘 갔다.

옷을 벗고 샤워후
탕으로 들어간 아버지 왈~

"아~ 시원~~하다"

그 말을 들은 아들....

"아빠. 진짜 시원해?"
"응^^;; 시원해~"

아들 !
정말 시원할 줄 알고 뛰어든다

곧바로
아들이 비명을 지르며 탕에서 뛰쳐 나오면서.....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며
이야기는 끝난다

그 후
그 아들이 커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이번엔 3대가 목욕탕엘 간다.

예전과 같이
할아버지(옛아이의 어버지) 옷을 벗고
샤워후 또 탕으로 들어간다.

원래 나이가 먹으면
뜨거운 게 더~ 더~ 시원한 게 느껴지나보다.

할아버지 또 한번
"어~~~~~~~~~~ 시워~~~언 하다" 를 외친다.

손자 !
묻지도 않고 탕속으로 뛰어든다.

잠시 후,
탕에서 기겁을 하며 뛰어나온 조카가
아버지(옛아들)의 등 뒤에 숨으며 묻는다.










(할아버지를 가르키며) ☞


































"아빠 !
저 새끼가 그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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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발톱 깎기 -

우선 발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탈지면에 식초를 흠뻑 적셔 발톱위에 약 10분간 올려놓으면
발톱이 물러지면서 통증이 멎는다.

이 때 손톱깎기로 깎으면
아프지 않고 잘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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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본질과 비본질)

본질과 비본질이 있습니다.
글 쓰는 행위 자체가 본질은 아닙니다.

읽는 이에게 어떤 기쁨이나 생각을 주느냐가
글쓰기의 본질입니다.

책이 몇 권 팔리고, 몇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하느냐는
비본질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삶에 기쁨을 더해 주느냐가 본질입니다.

사람의 수는 힘이 될 때도 있지만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조용히 그 일의 본질을 만나
지금 그것에 충실하고 있느냐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모르는 한 사람과 마주 하며
“그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진실과 성실한 마음으로 그 사람 앞에 서 있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그때 “됐다”라고 할 수 있으면 안심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할 일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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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아침편지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제때 못 보냈습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있도록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오늘도 허벌나게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