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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9

변하는세상


BY 제인 2005-04-01

나이를 먹어서 내가행동이느려서인지

세상이 빨리돌아가는거같다.

 

서울에 전화를거니

발신음도 떨어지기전에

약간방정맞은 음악이나온다.

깜짝놀라서 끊었다.

뭐가 잘못되었나?

내것은 휴대폰도 아닌데...

 

다시걸고 이번에는 끝까지듣고있으니

음악이끝나고뚜~~~우하고 끝이다.

다시걸고.....똑같다.

 

아니무슨일인가?

이해가 안가네...

그렇다고 비싼전화 자꾸걸수도없고...

언제부텀 바뀐시스템인가?

 

헷갈린다.

예전에 할머니에게 전화거시라고

전화놓아드리니

어떻게거는줄몰라

한번도 시도를 못했다는 울할머니

생각이난다.

 

나도 할머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