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꿈꾸면서 살아가지요.
아니 꿈꾸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것이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모습이 다르듯,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 또한 다르겠지요.
어떤이는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고 하고, 어떤이는 명예가 있어야 행복하다고.....
하지만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과연 어떤 모습이 가장 행복할까요?
어차피 갑부가 된다는것, 명예가 나에게 주어진다는것은 조금은 거리가 먼것 같고,
내 작은 집에서 멋없는 남편과 개구장이 아이와 건강하게 알콩달콩 사는것, 그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행복이랍니다.
내가 아는 어떤이는 경제적인 면에서도 부러울것이 없고, 이쁜아내, 이쁜딸들이 있답니다.
헌데 그 소중한 가족에게서 사랑을 못느끼고, 홀로 외로이 아내를 자식을 짝사랑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함께 사랑해야 할 가족이 짝사랑 한다니 참으로 말도 안되는 일지만,
그 사람은 항상 외롭고 슬퍼한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엘 들어가지 싫어할 정도로....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 어떤 일이든 한쪽의 일방적인
실수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정일은 서로의 배려나 노력이 너무도 부족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비록 작은집이지만,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지만, 명예가 있지도 않지만,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이를 그리고 아내를 귀히 여기면서 사랑해 주는 남편에게 한없이 고마움을
느낍니다. 언제나 집에 있음이 너무 좋고 행복한 나처럼 나의 남편도 집에 있음이
항상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노력하렵니다.
그리고 난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