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을시구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갔던 맥주병~ 콜라병되어 돌아왔네~'
미싱돌릴동안 하루종일 FM을 들어야하는데
요것이 나 머리나뿐건 어케 알아가쥬고
하루에 10+2번씩 '어~얼 씨구씨구 덜어가안다~ '
작년에 갔던 맥주병이 콜라병되어 돌아왔다니..
첨엔 걍 벌로 듣다가
펏떡! 해운대 콜라생각이 나는 것이얌.
'부산콜라'
그럼 우리 콜라는 우째 되얐다는 것이얍?
작년에 갔던 콜라는 맥주가 되야 돌아왔다는 것인강??
콜라야콜라야~
맥주가 되야부도 괘얀으니
부디제발()() 살아만 있써다오!!
어디선가 캔맥주가 되야
해운대 바닷가 어느 수퍼마켓 냉장고 속에
꽁꽁 얼어 있을깡-
관광버스 아줌마들 룰룰랄라 춤추는데 낑겨
휴대용 아이스박스에 실려 방방곡곡 놀이 다닐깡-
아------
작년에 갔던 콜라는 오데서 맥주가 되어 돌아댕길깡-
콜라야~ 콜라야~ 이소리 듣걸랑
연락 도-
내 얼릉펏떡 꺼내주러 갈꾸마--
해운대콜라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