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두 아이들은 저에게 늘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방법이 조금 다르답니다
큰아이는 감동을 주는 아이이고
작은 아이는 웃음을 주는 아이입니다
몇일전에도 작은 아이는 저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작은아이: 엄마 시장놀이하자
엄마 : 그래
작은아이 : 물건사세요~~물건사세요~~
엄마 : 아저씨 이거주세요 얼마예요
작은아이 : 네 6300원입니다
엄마 : 너무 비싸요 깍아주세요
작은아이 : 이리주세요 깍아드릴게요
(물건을 다시 받아든 아이 : 열심히 물건을 깍는시늉을 한다)엄마 아빠 : 푸하하하
아빠: 준하야 돈을 깍아달라는 거야~~~
몇일뒤...
작은아이 : 엄마 시장놀이하자
엄마 : 그래
작은아이 : 물건사세요~~ 물건사세요~~
엄마 : 아저씨 이거주세요 얼마예요
작은아이 : 네 6300원입니다(6300원을 유난히 좋아해서 물건값은 항상 6300원임)
엄마 : 너무 비싸요 깍아주세요
작은아아: 네 깍아드릴게요 돈을주셔야죠
(돈을 받아든 작은아이 : 열심히 돈을 깍는 시늉을 한다)
엄마와 형아 : 푸하하하....
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