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가와 사진작가에서 이렇게 말한다.
"깨어있는 정신을 가진 사람은 늘 무료합니다."라고.
마음이 본디 없는데, 마음을 어디다 버린단 말인가?
계절이 바뀌는 것은 인간이 무료함에서 깨어나,
자신을 한번 두드려 당김질을 하라고...
여행을 꿈꾸는 것은, 일상의 무료에서 전락하지 말라고...
나는 분노가 없어지는 때를 기다리다가
십 년을 보냈고, 다시 그 분노가 새로운 싹으로
트기를 기다리다가, 다시 십 년을 보냈다.
마음은 본디,
보았던것.
보고있는것.
볼 것에서 온다고 믿는다.
전에 보았던 것은 실타래에 묻어서 엉킨 것 이고,
지금 보고있는 것은, 곧 있어 실타래가 될 것이고,
보아야 될 것은, 실타래를 찿아 낼 열쇠가 될 것 이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
금강경을 풀어 헤친 라즈니쉬가 한 말을...
"지금, 잘 들어야 한다."
하주 쉬운 말인데...
그리 쉬운 말은 아니다.
나는 그 말을 이렇게 들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나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아라.
라는 말로...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궁리들을 하고,
다시 굴레를 만든느 일이 라는 생각을 미쳐 깨닫지 못하고,
굴레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다.
작은 이름없는 새들이 이름이 없겠는가?
내가 그 새의 이름을 모를 뿐이다.
그 작은 새들이 아침 이면 새벽같이 창가에서 재잘거린다.
짝을 찿아, 둥지를 짖기 위한 발림인 것 이다.
그렇게 봄이 되면, 대지가 깨어나고, 만물이 소생하고,
이름모를 작은 새들마져 짝을 찿아, 굴레를 만들려한다.
해서, 인간인 우리도...
늘 다시 깨어나는 것 인지도 모른다.
님의 마음이 본디 무아인것을...
더 내려놓을 마음이 없는데, 무슨 마음을 내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