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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BY 아무개 2000-09-26

우리남자에 대해서 하고싶은얘기가 많다.

결혼한지 십이년 연애를 해서
결혼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잘안다고 말할수없다.

남자는 남자~~엮시 여자는 여자다, 성질급한
남편과 살다보니 어려운게 너무나많다.

예를하나 들자면 전화한통없이 밤을새고 새벽에
들어와도 뭐하는데 밤을새고 들어와? 하면....

남자가 그럴수도있지!! 오히려더큰 소리.......
여자왈? 외박을하고 들어오는 (?) 보고?

여보? 아무일없이 새벽에들어와서 고맙수!!
하는여자가 어디있겠는가?? 거기다 한마디

어느(x)놀고왔어? 했다하면. 살림살이 요절나니
말도못하고 혼자끙끙 앓다가 .....혼자서러워서 울다가.

아니!!!이렇게살아도 되남요?? 님덜 말좀해주소?
내가 부족한게 뭐가있어서 저런(?) 을만나서 오늘날

살고있는지 한심스럽다. 아이가 있으니 맞장구도
못치고 ....오늘은 한대쥐어 박었으면 하고멀거니 쳐다봤다.

그렇다고 가정을 안돌보는건 아닌데..참기가 쉽지가않다.
본인이 잘못하면 더큰소리를 한다, 그시간이 지나면

본인도 잘못을인정 하는지 슈퍼에가서 있는거없는거
한보따리를 사들고와서 먹어? 하면 끝이다.

님덜?? 이것이 부부사랑맞수? 너무속이 상한데 이곳에와서
얘기를하니 좀낮구먼!!!!!!남들부부는 어떻게삽니까?

정말 애만아니면 도망이라도 치고싶다.
갈수록힘드네. 아줌니들 어떻게들 사셔??? 애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