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회사의 1일 1샤워 공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71

내 이름을 불러주는 ,,,,,그대.


BY 다빈 2003-08-03

오늘도 그가 옵니다....

 

 

다빈씨~~~~~~~~

 

유일하게 그 사람 앞에서,전 다빈이가 됩니다....

어딜가나,,,

아줌마,

누구엄마,

새댁,

사모님,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특별한 일이 되어버린 저....

그런 저에게,이름을 불러주는 그가 오늘도 저의 이름을 불러 줍니다...

 

서로의 처지가 처지이니 만큼,,,,,,

오랜시간을 같이 할수가 없습니다,,,

 

그저 그가 제 이름을 불러 줄떄,,,

전 잠시나마 기대감과,설레임으로,,그에게 뛰어 달려갈 뿐입니다..

 

그가 오지 않은 날이면,,,,,,

저도 모르게 왠지,,문쪽으로 자꾸 얼굴을 돌리게 됩니다,,,

 

오늘은,,,,,

오늘은,,,,,

 

드디어 그가 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저의 이름을 불러줍니다.....

 

 

다빈씨~~~~~~~~~~~

.

.

.

소포 왔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