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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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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은 사랑을 두고 -♤♠


BY 박 라일락 2001-09-23

♠♤- 우리들은 사랑을 두고 -♤♠
* 우리의 만남은.. *

♠♤- 우리들은 사랑을 두고 -♤♠ ♧♣-우리들은 사랑을 두고 -♣♧ p>
참 많은 말들이 많다.. 사랑은 꼭히 南과 女 사이에서만 이루어 저야하는 것인가..? 글쎄다.. 같은 값이면 男女의 모습으로.. 그림이 그려진다면 참 아름답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랑도 여기에 있으니.. 女대 女... 우린 쉽게 말해서 짙은 우정이라고 하는데.. 아마 그 것도 사랑의 일종이 아닐까.. 난 그女를 이 곳 *아 컴*에서 만났고.. 온라인의 그女가 퍽이나 궁금하였지만.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고,우린 오프라인 되었다.. 인터넷을 시작한지 그리 길지 않은 한 3년 동안.. *아 컴*과 다른 사이트의 많은 님들과 오프라인이 되면서.. 외롭고 지루했던 지난 과거 시간을 참 많은 인생에 대하여.. 개똥벌래 철학같은 대화를 나누면서.. 보람찬 내 생활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어제는..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경주고도에서 그 女를 만났고.. 우리둘은 서로가 서로의 믿음하나로.. 짙은 우정을 또 한번 확인하였으니.. 아마.. 그 건 분명 사랑이였으랴.. 가을의 하루가 넘 짧음인지.. 아님, 우리의 대화가 아직 남아 있음인지.. 늦은 밤.. 그女를 이별해야 함에.. 더 많은 미련을 남겼고.. 떠나는 그대야,, 조금만 더 늦게 떠나 줄 수 있다면.. 그대 떠난 빈 자리가.. 이렇게 허전하지는 않았으리라.. 잘 가거라.. 나의 친구야. '나의복숭'님아.. 다시 만날 그 날을 약속하였고.. 어둠이 깊게 깔린 경주 터미널에서.. 헤어짐의 아쉬움에 두 손을 흔들면서 또 만나기위한... 이별이라고 노래했었지.. ♠♤- 우리들은 사랑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