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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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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와 들먹 거리노!!


BY 도영 2003-06-27

씩씩..우씨이..헛배통 <번역=속을 디집다>디집어져서  아직도  분이 삭혀지질 않네요.

 

저는요 아는 선배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에서 오후에 서너시간 도와준답니다,

 

유치부 아이들 보조교사겸 차량운전도 해준답니다.

 

오늘 장마비가 종일 세차게 혹은 부드럽게 변덕을 부리며 내리더라구요.

 

유치부애들 수업이 끝나 운행을 나갔는데.

 

우회전 하는데서 일단 정지 했는데 제 뒷차가 우리차를 들이밖는 사고가 일어났답니다.

 

내가알기론  우회전은 지알아서 가는데 아닙니까.?

 

직진차가 여러대 오길래 저는 당연히 일시정지했는데.

 

20여초후에 뒤차가 우리 학원 차를 박은 겁니다.

 

이 아저씨 차에서 내리는 내가 여자라고 큰소리 부터 치드라구요.

뒷범퍼가 우그러지고 밑으로 쳐져 있는걸 제가 확인하는데.

이 아저씨가..

"아줌마..가다가 왜 멈춥니까?가는줄 알고 박은거 아닙니까?"

 

목소리 크면 이길줄알고 고함부터 치는거여요..

 

"아저씨..일단 사과부터 해야 하는거 아녀요?""

 

""아줌마가 갈줄알고 따라갔죠!!1참내..""

 

""아니.....아저씨! 웃기네요.아저씨가 잘못해놓고 왜 나한테 뒤집어씌웁니까?

우회전 하는데선 일단정지 맞고..직진차들이 오는데.당연히 서야하는거 아닌가요?

안전거리 확보는 괜히 합니까??

 

아줌마라고 무시하는 태도에 열이 탁..체더이다.

 

아..이남자..신경질적인 말투로 그래도 가다가 와 서노..따지데요..

 

"아저씨!우회전 하는 곳에서는 일단 정지아닌가요!직진차가 쏜살같이 오는데도 가란말인가욧!!아저씬 기본이 안되잇어요!기본이..기본 부터 배우세욧!""

 

이남자.말싸움에 밀리니..

여자가 모하러 길거리에 차몰고 나왔냐구 말같지도 않은 말로 따지데요.허참..

 

여자가??아니 잘못은 본인이 해놓고요..여자를 들먹입디다..

여자가 밥안하고 머하러 비오는데 길거리에 나왓냐 식이데요..

 

당연히 저.헐크로 변했죠..

 

"아저씨..아저씨가 우긴다고 입장이 바뀝니까?우회전 하는데서 일단 정지가 잘못된겁니까?

여자가요?난요 여자라도 뒤에서 앞차는 안박습니다..""

 

결코 내인상이 순둥이처럼 안보일텐데 여자라고 우기고 본거죠..

 

만만치 않은 아줌마의 저력에 한발 물러 서더니.

"보험 처리 합시닷!에이~여자가~~췟~~""

와.끝까지 여자.여자.여자 하데요...

 

다행이 항복은 받아 냈지만.

뒷맛이 씁쓸 하데요.

 

제가 그차 를 뒤에서 박았더라면 그남자..제게 대단햇을겁니다..

여자가.말야 여자가..하면서요...췌`~~

 

 

잇빨가는 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