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소중한것도 감사할것도 참 많은것을 나는 왜 모르고 살아왔는지 모른다
남편과 같이 가게를 한지도 벌써 1년6개월이나 되었다
그전에는 몰랐던것이 다 소중한것이다
남편을 위해 밥상을 차리던일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때 마중나가 있었던일
아이의 머리를 감겨주고 드라이로 말려주었던일
가족과 함께 짜장면을 먹으러 가던일....
별것도 아닌 이모든것이 가게를 한 뒤로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되고말았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통 틈이 생길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내 몸이 피곤하다는 핑계도 짜증만 부리게 된다
모든 엄마 아내 여러분
작은것에 감사하고 감동받고 사세요
이 작은것도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