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바보
너는 바보라고 왜쳐주고싶다.
어떤 경우에라도 자신을 지킬줄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지 마음에 안들면 날려보내고,
헤킹이라는 도둑놈에게 잡혀가고,
가끔 먹통이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나를 당황하게하고,
때론울고싶도록 나를 늪속에 빠트리는
너야 말로 바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런 너에게 매달리고 싶어하는 나는 더 바보 인지도 모르겠다.
며칠전 홈페이지를 몽땅 날리고,
마치 의지할곳없는 어린애 마냥 한없이 두다리 뻗고앉아
망연 자실하였다.
이번이 몇번째인가......
첫번은 헤킹에 걸려 날라가고......
한번은 써버 관리자가 날리고......
한번은 컴고장으로 모든 자료를 날리고.....
이번은 내가 고치려다 키를 잘못 눌러 날리고....
과연 누가 바보인지.
내마음 이렇게 허전한데,
너는 어떠냐......
대답이 없는 컴을 두드리며,
한심한 나를 위로하기위해 컴 너는 바보라고 왜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너에게 또 의지할수 밖에 없구나.
기계덩어리인 너이지만,
이젠 너도 나를 바보로 만들지 말았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