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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10

너무 길~어서


BY 룰루 2003-01-23

우리 딸내미
이제 29개월 들어갑니다.
근데 발음이 너무 부정확해서
사람들 잘 못알아 들어요
요즘은 나도 잘못알아 듣는말이 있으니까
제 딴에도 답답했나봐요
모션까지 취하면서 설멸하더라고요

전 혹시 혀가 붙었나? 의심도 해봤지만
아니더라고요
울신랑 말하길
혀가 너무 길어서 꼬여서 그런답니다.


요즘 심술이 나는지
말을 통 안듣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해줘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ㅇㅇ야 사랑해"
울딸
"난 아빠 사랑해"
심통은 났지만

"ㅇㅇ야 알라뷰"
울 딸
"아빠 알라요"
"엄마 알라요"
"ㅇ동생 알라요"


.........................


딸내마 누가 들으면
알라신 믿는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