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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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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기관총..


BY 룰루 2003-01-22

난 모유맘이다.
한마디로 모유를 먹이는 엄마지요
애기낳고 유축기가 없어
손으로 짤때 넘 아프고
젖몸살도 알고 해서
가끔 손마디가 쑤시기도
하지요

울언니가 이달에 애기를 낳았습니다.
요즘 모유열풍이죠
?아이는 젖이 안나와
모유를 못먹였지마
이젠 젖잘짜주는 도구의 힘으로
모유먹일 결심을 했죠
그래도 맘이 안놓이는지
유축기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더라고요
첫 달에 모유를 잘 나오게 해주기 위해서는
유축기의 힘이 크다는걸 깨달은 전
언니한테 빌려주기로 했어요
쓰다가 젖 잘나오면 사라고요..

근데요
이제 빌려준지 3일 ?榮쨉?
제 젖이 불지 뭐에요
그래서 화장실에 들어가
쪼그려 앉아 젖짜고 있는데
사방팔방으로 쭉~쭉 나가는 거에요
언젠가 영화에서 갑옷입은 여전사가
가슴에서 총쏘듯이...
갑자기 내가 기관총이 된거 같으거 있죠
졸지에 난 기관총쏘는 엄마가 되서
울 딸내미 한테 엄마는 카우보이라고 했더니
그 말뜻 모르는 울딸 막 웃더라고요
이게 뭔꼴인지..


야하다고 웃지마세요
아니, 썰렁하다고 웃으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