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02년의 끝자락에 와 있다. 올해는 무슨 유행인것처럼 눈병을 여름휴가로 독감을 2002년의 마지막 선물인양 온 국민이 독감에 몸살을 앓고 있다. 12월의 시내는 언제나 활기차다. 거리를 가득메운 젊은 연인들과(나도 아직은 젊은데??..ㅎㅎ) 캐롤송과 선물들로 ... 에세이방에 무수히도 드나들었다. 하지만 감히 명함도 못 내밀고 ... 늘 오늘은 어떤분이 어떤 가슴 짠하고 명치끝부터 저려오는 글을 올렸는지.. 아님 또 어떤분이 유쾌하고도 잔잔한 일상을 올렸는지 궁금해 하루도 들어오지 않으면 안되는 나의 즐거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래.. 기쁜일도 많았지만 어려운 일도 많은 2002년이다. 빨리 2002년이 가버렸으면 하는 맘도 크고 2002년에 닥친 어려움을 잘 이겨내어서 장하다는 생각도 든다. 가끔씩 .. 난 이 에세이방의 식구들을 보면서 어제쯤 난 저렇게 솔직해질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 사랑하게 되었다..가슴 진하게... 이 에세이방 식구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