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층 그이 창에 불빛이 비추면
나는 맞은 편 등나무 벤치에 앉아
오랬동안 바라보고 있기도 했다
그는 아주 엄격한 얼굴을 하고 다니지만
웃으면 드러나는 하얀 잇매가 너무 고왔다
아아 나는 내마음을 내 영혼을 앗겨 버렸다고나 할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고
내 딸래미가 그런다면 아마 돌아버릴것 같은데
난 어느날 부터 자주 그집에 들락 거리기 시작햇다
그는 직장동료랑 둘이서 살았다
놀러 왔다고
물론 관심은 보이지 않고
다른 동료랑 차을 마시기도 하며서
관심은 다른데 있는척
그러나 감기와 사랑은 감출수 없는것
다른 직장동료가 눈치 못챌리가 없다
생긴것과는 반대로 그분도 엄청 플레이 보이인데......
왜 나는 이뿌지 않을까
왜 나는 작고 통통하기만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