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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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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비애


BY jerone 2002-12-06

튼실한 중장비 한개 없고
반짝반짝 빛나, 내손에 잘 맞는는 삽자루 하나 있는것도 아니고
공인된 뭐시기 하나 없으니..
어찌 50년씩이나 잘묵고 잘살았는지 모르겠다

잇빨이 좀 튼튼하다고는 하나 공인된바 없고
손목이 좀 말 잘 듣지만 그 역시 갈고닦아 인증받은것 아니니
천지사방에 누가 알아주리오..
일생에 도움이 돼야지 말이지..

하야,
사이버세상 요그조그 기웃거리며 잇빨자랑 좀 하는 재미로 시간을 죽이는데
춥고 배고푼기라..

지금이라도 씨잘데기 없이 죽이는 시간 좀 아껴아껴
삽자루 하나 장만해 갈고 닦아 볼끼라고
팍! 투자를 했는디..
공업용 미싱이라..
방구석에 처박아두고 별로 거들떠보는일도 없으니
삽자루 닦는 일보다 입수다가 더 체질인게벼..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자
별볼일 없다 싶어 미싱방에 불을켜고 톨톨톨 먼지털고
실좀 끼워 팍팍! 함 밟아볼끼라꼬..
조심조심 실을꿰는데.. 앗-뿔-사-- (이거 누구꺼 표절했음. 자수-광명)
내 아직 실꿰는법도 몰러..
배달할때 기사가 꿰줬는데 내가 연결하니 박아지질 않네.. 그-참-참--
'또르르-- 엽떼여~ 여기여-- 미싱이 안박아지는데여--'
나 지금 기사기다린다

작심하고 오늘하루 컴터접속을 끈어볼라는데
또또또.. 접속이얍,

백조는 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