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병원 측의 오진으로 에이즈 양성을 받는 남성의 사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12

속없는 우리 새신랑


BY 최경아 2000-09-27

저는 결혼한지 아직 두달도 안된 25살된 새댁이에요
신랑과 나이차이도 좀 있고 일찍 데리고 온게
미안해서인지 청소 빨래 설거지는 우리 신랑의 차지에요
그래도 저도 머리를 쓸려고 시댁에는 절대 손하나 까딱 안한다고
거짓말을 했읍니다 우리 신랑도 제 협박에 저의 이쁨 받기위한 전쟁을 도와주기로 했지요
"남자가 어찌 집안일을 해" 거짓말과을 해주고 그 결과 제가 시댁에서는 신랑을 잘 섬기는 착한 며느리가 되었고요
그런데 사건은 우리 집들이 ?? 일어났습니다
회사 직원들이 꽤 많아 정신 못차라리고 준비중이었는데
시댁은 바로 옆이고 저희 친정은 서울이란 이유로 시어머님과
막내 시누이분이 오셔서 도와주셨지요 우리 신랑도 늦동이라
시누이분들도 이뻐 해주시거든요
한참 바쁜데 어머님께서
"아가 이것은 어디에 놓니? 바구니는 어디에있니?"
라고 물어보시는거에요 저는 베란다에서 음식을 준비하느라
:네 어머님 잠시만요"
하고 갈려는데 우리 신랑이 안쓰러웠는지
"아이참 엄마 그건은 저기에 여기 바구니 세제는 저기에 있잖아"
하며 찬장을 열어주고 직접 어머님꼐 다 보여드리는거에요
저희 시누이분 말씀
"에이 종윤이가 집안일 다하는구나 경아보다 종윤이가 더 잘아네"

음 ~~ 그럼으로 인하여 우리 자기가 일을 다하는것은 들통이 났어요
저요? 저는 괜한 웃음만 우리 신랑은 저를 찌르면서 그러더라고요
"거봐 이쁨 받을려고 거짓말하니깐 그렇지 차라리 거짓말이라도 안했으면"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아직 귀염받는 막내 며느리랍니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