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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의 오진으로 에이즈 양성을 받는 남성의 사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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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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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는 행복


BY 다움 2000-11-21

진영에 살고 있을 때 알았든 형권이 엄마의 방문...
아침부터 나의 삶은 그야말로 활기....흥분의 도가니였다.
문 가아득 열고......신나는 음악과 함께한 아침의 시작..
몇 번 찾아왔었는데...번번이 그냥 가버린......이번에는 벼루고 벼루어 또 행차?했다는
맛난 것 사 달라고 한다......
흔쾌히 그러마 하고.....
4명의 아줌마들이 뭉쳤다..
향기 짙한 헤즐럿 커피로 거나게 한 잔하고.....
수다와 잡담......시간 죽이고....
점심을 먹기 위해 홈플러스로 향했다.
오늘은 내가 내는 날...
사심없이.....군 더더기 없이 샀다.
거금 13.000원을 투자.....4명이 배 두드리며 먹었다.
해물 칼국수에....떡뽁기 세트...
그리곤 또 울 집으로....
이번엔 프리마 섞인 인스턴트 커피 한잔.....
구수함과 달콤함에.....
또 입을 즐겁게 하고.......작은 놈 큰 놈의 감기로 난 병원으로 남은 자들은 또 다른 집을 찾아서....뭉쳤다.

4시.....우린 12층 언니네로 자리를 옮겨....이쁘게 이쁘게 꾸며놓은 집에서 또 진한 녹차 한잔에......
난 이런 만남이 넘 좋다...
씻지 않아도......이빨 사이에 끼일 고추가루 걱정 안해도 되고...
바라지 않은 온전히 줄 수 있는 이런 만남이 좋다.
소중하다.
늘 가지고 있으면서.....소중함의 가치을 모르듯...
잊고 있었는데..
잘 하고 싶다.....가족들이나.....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