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이다.
두 아이의 잠을 깨울려고 수퍼가서 우유 사 오라고 보냈다.
식빵을 노릇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는다.
오늘 아침은 양식이다.
오빠가 4살박이 어린 동생을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다.
구워진 식빵에 쨈을 발라서 먹고는 둘 다 유치원으로 향했다.
이제 엄마가 데려다 주지 않아도 지네들끼리 갈 줄도 알고...
아...다 키웠다! 만세 삼창, 만세! 만세! 만세!
오전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오후 시간은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이라 그 시간에 집안일을
하면 효과적이겠지.
독서실로 향했다.
집중은 잘 안 되지만 집 보다는 났다.
이제 오후 시간, 밀린 집안일을 해야겠다.
산더미 처럼 쌓인 집안 구석 구석 일거리들이
나의 손을 기다리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