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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아기들


BY shinjak 2002-06-29

수녀님 일인당 아기가 13명이다.
수녀님이 13명의 아기 (8개월- 16개월)
엄마다.
발달정도에 따라 기어다니거나
한발 씩 떼다 넘어지거나
서너걸음 걷는 아기들이다.

아기들의 엄마는
14세-16세의 어린 소녀들이다.

주은 장소는
백화점 화장실
공원 벤취
파출소 문 앞
어디나 벤취가 있는 곳

아기들은 낯선 사람들을
쳐다볼때는 그 검은 눈동자가 커진다.

금방 친해지는 습성이 있다.
안기고 싶은 욕망때문에..

돌볼 손이 모자라서
과자는 넓은 방바닥에
병아리 모이 주듯이 쫙 뿌려주면
병아리들처럼 모여와 서로 입에 넣는다.

싸우기를 잘하고
짜증을 잘 내고
울기를 잘 하고
슬픈 표정의 아기들

우유먹는 시간이 되면
종소리에 맞춰 자기 자리에 눕는다.
우유병을 안고 쭉쭉 빨아먹는다.

대소변을 갈아 줄 시간이 똑같지않아
제일 힘든다. 시간시간 냄새를 풍겨대는데
미혼모 엄마들이 (자기 수련을 마친)봉사를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라서 손에 익숙치 못하다.

성교육이 필요한 시대다.
아이가 임신이 되는 줄도 모르고
놀아나는 아이들이 불상하다.
인생을 망쳐가는 소녀들이
너무 많다.

몇년전만 해도 3,40 명이던 아기들이
200명이 넘어 손볼 손이 많이 필요하다.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서가 필요하다.
하루에 5시간을 봉사해야 한다.
힘이 다 빠진다 그 많은 아기들이
서로 안아달라고 매달리고 울고 떼쓰고
너무 힘든 아기보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