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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28

죽고 싶은 친구....


BY 부산에서콜라 2002-06-29

어제...
친구를 만났습니다...

며칠전...
전화 왔을때...
너거 동네다...
라고 해서...
장사 안하고 뭔 일이고..
해듯니..
볼일이 있어...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집 오라고 했더니..
보면 답답한 이야기만 할건데...
하면 피해 갔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친구는..
밥먹을래?
하고 묻습니다...
그래...
된장찌개로 해줘...
시켜 먹어야 제대로 먹지...
큰 인심이나 쓰는듯 ...
그렇게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친구 가계에서 말입니다...


사개월 전에 시작한 가계가 잘 되지않는가 봅니다...
남편의 사업도 그렇고...
전화도 발신자 확인 하고 받습니다..


친구...죽어서면 좋겠다..
콜라...와아?
친구...빛때문에..
콜라...얼마면 되는데..
친구...가계 나가면 해결이될것 같은데 가계도 안나가고..
콜라...그돈 가지고 죽을래...
친구...낼 부터 전기도 수도도 끈길건데 가계문 안 열란다..

피기 하나 없는 얼굴의 친구를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살려고 저렇게 노력 하는데..
우찌 저렇게도 안되는지...


콜라가 이야기 합니다...

야아...장나라가 벌써 이십억을 넘게 벌었다고 하더라..
글고 공일일 선전 하던 임은경인가 하는아 말이야아..
갸가 광고 두개 하고 십억 넘개 번다고 하데..

친구...그래서 너거 딸도 연예게로 보낼려고?
콜라...내 이야기는 그게 아니라..
우리도 이렇게 어렵게 살다가..
우리 아이들이..
꼭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반짝 하고 일어 날수 안 있겠나....말이야아...
그러니..
죽고 싶은 힘으로...
아아나 잘 키워 보고 희망을 가지라 이야기지이....

친구...씁쓸히 웃습니다...
낼 택시 회사나 가볼란다...
근데..
니가 사장 같으면 네 같은 여자 쓰주겠나?
콜라..니가 와아??
친구..너무 빼빼 하고 작아서..
콜라..지랄...니같은 아아가 원래 강단은 있다 아니가아..


점심으로 먹은 밥값을주니...
친구가 말합니다...

니...내 죽은꼴 보고싶나...
밥장사 하는 친구 한테 와서..
밥도 돈내고 먹어면..
나는 죽어야 안되겠나..
비참하게 만들래에~~
하고 악을 씁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돈을 도로 집어 넣었습니다...
다음에 올땐...
수박이나 대따 큰걸로 사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집에 오니...
또 다른 친구가 전화가 옵니다...
콜라...내친구가 죽고 싶가 카네..
또 다른친구...내 같은여자도 산다고 내 이야기 해주지..
(증권으로 있는돈 다 날리고 .....생략...친구 프라이버시상..)
콜라...누군 있어 살고 있나..
그렇게 따지면 나도 죽어야 겠다...
자꾸 죽어면...
쌀값 내려 간다..
안그래도 농민들 쌀값 내려가서 ...
못쌀겠다 하는데..
우짠던동 밥 많이이 묵고..
열쒸미 떵 만들어 살아 보자...
좋은일 안 있겠나...
하고..
전활 끝었습니다...


하늘은 여전히 빛나고...
바다 색깔은 여전히 푸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