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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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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두 알긴아네......


BY 사과나무* 2001-05-03

아침에 아들이 학교에 가려다말고
묻는다.
"엄마..잡초가 뭔지알아?"
한참을 생각하다가 "쓸데없는 풀을 말하는거지"했다.
"엄마두 알긴 아네"
...엄마두 알긴 안다고? 짜식~ 웃긴다........

아들말인즉은...
당근밭에 배추가 있으면 그 배추가 잡초란다.
필요한 곳에 있어야할 것외에 있는것이 바로 잡초란다.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난 정말 필요한 곳에 있는 사람일까?
아침부터 아들의 질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