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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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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새벽길에~~~~~~~


BY 별꽃 2000-11-03

안개 자욱한 새벽길~~~
베란다 창문을 열고보니 떨어진 낙엽을 모아
태우는 냄새로 이새벽을 깨우네요

이곳을 처음으로 찾아와 노~~크해봅니다
가을날!!
한없이 바바리깃을 올리고
낙엽길을 걷고만 싶은계절에~~

직장이라는 테두리안에서 바라만보며
이 가을을 보내고 있으니
조금은 쓸쓸해집니다

하지만 이곳에오니
낯익은 얼굴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많은 님들의 글을보며
또 행복하구요

아컴을 통해서
감정 그대로를 이곳에 내려놓을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여기는 지나치면서
오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우연히 들리게되어

발자취를 남겨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한날을
이곳에오신 님들 행복하게보내세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