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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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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BY 화전민 2000-10-14






- 내 아이에게 들려 주고 싶은 말-


한 우물을 파야만 할 이유는 없다.
젊은이들의 두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식이 넓으면 깊이가 없다?
깊이가 있으면 넓이가 없다?
절대로 그렇지않다.
지식이 넓으면 깊이가 생기고
지식이 깊으면 넓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모든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뒤로 한발 물러서는 것이 전진일 수있고,
한발 나서는 것이 후퇴가 될 수있다.
. 두뇌의 무한한 가능성앞에서
'한 우물만 파라'는 강요는
기성세대의 기득권 차지를 위한 젊은세대 들의 두뇌 죽이기일 뿐이다.
나의 아들 딸들아 !
자아와 창의성을 잘 가꿔 나가는 인생을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
-천지를 천지에 감춰라-
이것은 장자에 나오는 구절이라는 구나.
. 이세상의 모든것을 이세상에 감추라는 말.
재주껏 해석하며 살거라.
엄마가 해석하기에는 진실도, 거짓도, 속임수도,
다 이세상 안에 있으니,
굳이 애써 속이지 말고,
명명 백백하게, 느긋한마음으로 한세상 살라는 말 같구나.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해석을 좀 보탰다.
오늘은 이만 안녕.
너희들의 수호천사가
--늦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