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수요일-따뜻한 ..
12월11일,수요일-따뜻한 찐빵이 그리운 계절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과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온다. 이맘때는 대륙고기압의 발달주기인 7일에 맞춰 나타나는 전형적인 삼한사온(三寒四溫)을 실감할 수 있는..
322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230|2013-12-11
12월9일,화요일-겨울햇살의..
12월9일,화요일-겨울햇살의 발견! 12월의 첫 주말이 끝나고 새로운 한 주의 시작. 비교적 포근하고 맑았던 주말은 가고, 다시 한 번 강추위가 예상된다. 잠시 날이 풀렸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 ..
321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329|2013-12-10
12월9일,월요일-살짝만 훔..
12월9일,월요일-살짝만 훔쳐보기로 비엔나엔 ‘비엔나커피’가 없고, 터키에는 ‘이것’이 없다. 바로 터키석. 최상급 터키석의 산지는 이란. 명칭과 달리 정작 터키에서는 터키석이 나지 않는다. 행운을 ..
320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568|2013-12-09
12월8일,일요일-전국 영하..
12월8일,일요일-전국 영하권… “반갑다 추위야” 12월의 첫 주말이 매서운 추위로 시작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번 추위는 오늘 낮부터 조금씩 풀릴것으로 보인다. 사계..
319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033|2013-12-08
12월7일,토요일-대설(大雪..
12월7일,토요일-대설(大雪)에 접어들면… 가을걷이 마치고 절기상 대설(大雪)에 접어들면 어머니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콩을 가마솥에 푹 삶고 절구로 정성껏 찧어 둥글넓적하게 메주를 빚어낸다. ..
318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036|2013-12-07
12월6일,금요일-단단히 무..
12월6일,금요일-단단히 무장하고,맨손체조 아침 최저기온 영하 14도에서 0도. 유난히 어둑어둑한 아침, 물먹은 솜 주머니 같은 몸을 이끌고 출근길에 나서면 저릿한 아침 공기에 근육이 ..
317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806|2013-12-06
12월5일,목요일-분석과 변..
12월5일,목요일-분석과 변명은 종이 한 장 차이 한 대기업 계열 의류업체 대표가 간부급 회의를 열어 매출이 신통치 않다고 야단을 쳤다. 그러자 “겨울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다음 주..
316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940|2013-12-05
12월4일,수요일-가족의 미..
12월4일,수요일-가족의 미소가 내복. 변변찮던 시절 부모님은 매서운 겨울 칼바람을 내복 한 벌로 버티셨다. 첫 월급으로 사 드린 내복, 겨우내 자랑하며 대견스러워하셨다. 지금 내복이야 없어도 그만이지만 ..
315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978|2013-12-04
12월3일,화요일-12월엔 ..
12월3일,화요일-12월엔 따뜻한 달이 뜬다 “12월엔 전화 없이 찾아오는 친구가 다정하다/ 차가워지는 저녁 벽난로에 땔 장작을 두고 가는 친구/ 12월엔 그래서 우정의 달이 뜬다” (최연홍 시인, ‘12월의 시’) ..
314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440|2013-12-03
12월2일,월요일-500원으..
12월2일,월요일-500원으로 즐기는 ‘길거리 뷔페’ 도심의 나무는 여름이면 싱싱한 잎사귀로 초록의 옷을 입고 겨울엔 화사한 전등으로 금빛 단장에 나선다. 서울의 세종로, 명동, 여의도…. 겨울밤 이..
313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840|2013-12-02
12월1일,일요일- ‘옆 사..
12월1일,일요일- ‘옆 사람’만 있으면! 12월 시작부터 동장군의 기세가 심상찮다. 이번 주부터 점점 더 추워진다는 예보. 실제 온도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요인 중 하나는 바람이다. 풍속이 초당 1m ..
312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288|2013-12-01
11월30일,토요일-한 장 ..
11월30일,토요일-한 장 남은 달력 뜯기전에… La Niña. 몇 해전 이맘때는 한 ‘소녀’ 때문에 세계가 겁에 질려 있다. 라니냐(스페인어로 소녀) 말이다. 라니냐는 동태평양 바닷물 온도가 5개월 넘게 평년보..
311편|작가: 사교계여우
조회수: 1,027|20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