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모릅니다 - 4
저녁시간 한가롭게 누워 아내와 같이 드라마를 봅니다 자연스럽게 나는 오른손을 아내의 아랫배에 언저 쓰다듬어 봅니다 어쩐일인지 오늘따라 아내도 거부하는 눈치가 아니라서 살짝 마음과 몸이 흥분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출산한지 벌써 수년이 지났는데 아내의 배는..
4편|작가: 미르엔
조회수: 2,646|2010-11-16
아내는 모릅니다 - 3
주말저녁.... 아내가 저녁을 하기 귀찮다며 다른 무엇인가를 먹고 싶다고 넌저시 말을 꺼낸다 나또한 그런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같은 경기에 한번만 꾹~ 참으면 될텐데...하는 마음으로 무심히 TV만 쳐다보고 있던 터였는데.... 아내의 말..
3편|작가: 미르엔
조회수: 2,403|2010-11-15
아내는 모릅니다 2
출근하려 옷을 입습니다 옷장을 열어보니... 낯선 여자의 옷이 하나 걸려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구스다운인지... 그냥 파카인지.... 벌써 몇일째 아침마다 옷을 입는 내게는 낯선 여자의 옷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낯선 여자의 옷이 아내의 옷이라는..
2편|작가: 미르엔
조회수: 2,098|2010-11-13
아내는 모릅니다
출근길... 지하철에 앉아있는 내 앞에 너무도 예쁜다리를 가진 여자가 서있다 지난밤 아내에게 술김에 덤벼들었다가 술만먹으면 덤벼드는 습관을 고치라고 훈계하던 아내에게 서운함에 등을 돌린채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일까? 자꾸 눈을 감고 잠을 청..
1편|작가: 미르엔
조회수: 2,684|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