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시간은 잘갑니다
칠월의 시간도 어느새 오일이 남았네요이렇게 시간은 참 잘가죠코로나19로 설지나고 나서부터 시끄럽던것이 동네에 확진자 나왔다면 피해가고싶어했는데이제는 무덤덤 오늘도 옆동네에 두명이 확진자 나왔다는 메세지에도 무덤덤합니다같은 아파트 라인 앞집만 다행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
62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86|2020-07-25
김치찜과
매일 퇴근이 늦으니 반찬할새도 없다오늘은 좀 일찍퇴근 그래도 여덟시가 넘었지만 휘리릭 돼지고기김치찜과 두부조림을 하였다참 먹고사는것이 매일 사먹을수도 없는것이고피곤해도 할것은 해야하는 성격이여서사람은 메꾸어졌다 원래인원되로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또 배치해준다지만 ..
62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05|2020-07-17
누구한테로 화살을 돌려야하나
일주일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다에휴이제 내일부터는 더 힘들어질것이다사표낼거라고 하더니 인수인계도 뭣도 없이 그냥 안나온다고 던져놓고 가버렸다에휴그애를 그렇게 만든 정작 원인제공자는 남탓만 한다그애는 나한테 까지 퍼붓고 가버렸다모든것이 원망스러웠나보다나도 충격이..
62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37|2020-07-12
번아웃일까
번아웃요즘 그단어를 자주 떠올린다모든것이 소진되어 몸도 마음도 놓아버리는다는 뜻일터인데요즘들어서 이런식임 조금이라도 충격이 더 가해지면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든다그런데 나보다 어린직원이 나보다 일도 적고 한데 이 이유를 들어서 퇴사를 결정했다고 한다난 오늘 아침에나 알았..
62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16|2020-07-08
나이와함께 일도
일주일의 주말 토요일 하루라도 온전이 집안일을 하고자 아침부터 부지런떨었다세탁기를 돌리고 이불을 털고 남편 옷장도 정리하고에휴할게 참 많다퇴근이 매일 늦으니 어쩔수 없는일이다뭔일복은 나이 한살더 먹을때마가 늘어나는듯 하다그만큼 체력도 같이 배가되면 좋을터인데그건 아니니..
62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32|2020-07-04
화사한 소확행
화사한 소확행 글을 올렸는데사진올린중 날라갔다이곳의 임시저장기능은 아직 개선이 안되나보다글이 길어서일까에휴 화사한 소확행꽃 프리마켓 행사를 찾아서전철을 한시간넘게 두번을 갈아타고그리고 버스를 타고도착해서도 찾느라 삼십분을 넘게 해맨듯한낮의 땡볕에거의 지쳐가서 포기할 무..
62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56|2020-06-20
집밥먹기 두번째
집밥먹기에 맛이 들렸다오늘은 새롭게 반찬할 힘도 없고 장도 안봐서그저 있는것 제사 지내느라 사놓은 보리굴비 냉동고에 있던것을한마리 쪘다명절에 오셔서 보리굴비가 맛있다고 하신 시어머님한테 한두루미 사서 보내고맛있게 다드셨다고 해서 열마리 한두루미 다시 배송시키고사실 보리..
62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69|2020-06-18
집밥먹기
내가 해먹어도 집밥먹는것이 좋은것은 나이를 먹었다는것이다퇴근해서 오니 여덟시시어머님이 주신 청국장과 된장을 섞어서 표고버섯과 그리고 신김치국물좀 넣고새우랑 두부를 넣고 끓인 된장국 제일 맛나다청양고추좀 썰어놓고된장찌게 하는동안 두부를 바싹하게 튀김하듯이 부쳐서 간장과 ..
62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59|2020-06-16
들깨잎이
비를 촉촉이 맞고 있다들깨 좀더넓은데 심었어야했나내가 애들을 괴롭히는것일까한련화도 약하지만 화사하게 꽃을 피어준 아침인데제라늄 꽃대는 다시 올라오고그 화려했던 칼리디바는 지고있다
61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71|2020-06-12
여러가지생각에
작약도 이제는 져가는 시기일것이다여러가지생각에 어제부터 이런저런생각에 마음만 부산하다승량님도 안들어오고댓글에 상처받은것일까아니 본인스스로 힘들어서일지이혼소송하는 후배는 계속 직장으로 무고를 하는 덕에 해명 하느라 힘들다고 한다그애를 직장에서 그만두게 하는것이 목적인 놈..
6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58|2020-06-09
걷기 걷기
어제 한 오육킬로 걸은것같은데재보지를않았지만거의 네시간 반을 걸었으니까정류장 다섯정거장정도 거리 마트를 걸어서 갔다가 다시 걸어와서 집 뒤의 산을능선을 제법 탔다제법 큰산이라 직행코스를 안가고 돌아서 가는 능선을 타면 많이 걷는편이다지난번은 직행능선으로 가고 이번에는 ..
6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55|2020-06-07
잘사는것도 잘죽는것도
구십이 넘은 이모소식에 마음에 아프다울엄마는 눈물짓는다자식들이 죽기 바라니 더 안돌아가시는가보다 하고 그런소리를 하며 눈물짓는다빨리 돌아가시지 그게 마음되로 되는것도 아닌것이니 에휴울엄마도 아들만 편애하시는데 그걸 모르신다울이모도 그 유독이 아픈 손가락으로 생각한 아들..
6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02|202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