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잊었구나.....
한동안 내가 여기에 글밭을 만들어 놓은지도 잊고 있었다. 수다 떨고 많았던 탓일까? 입을 다물고 싶어서였을까... 암튼, 난 다시 이 글밭을 찾았고, 나와 내 딸과 함께 이쁜 글 많이 쓰면서 살겠다.|||3
6편|작가: 양동순
조회수: 1,272|2006-09-09
피로해서.......
눈이 진무르게 피곤할 때가 있다. 주말에 잠도 많이 잤건만, 어제 오늘 죽이게 피로가 쌓인다. 그럭저럭 버티다 새벽에 잠을 깼다. 그리고........... 커피로 잠을 쫓는다. 어느 사이 아침이 되었다. 다시 피곤하고 지루해진다. 눈이 아프다..
5편|작가: 양동순
조회수: 1,226|2004-12-07
졸려서...........
어쩌다 보니 이번주 내내 초저녁에 잠들었다 새벽 한, 두시에 일어나 작업하게 된다. 말이 작업이지 거의 노가다나 다름없다. 돈이 급하다 보니 닥치는 대로 일을 잡았다. 아무도 없는 다 잠든 시간의 작업. 늘 재미있고, 글 쓰며 먹고 사는 걸 당연히..
4편|작가: 양동순
조회수: 622|2004-11-26
푸른 아침이길........
졸다 깨 맞는 아침은 제발 푸르기를..... 부디 부디 푸르러서 내 눈도 덩달아 푸르기를... 한 것도 없이 컴 앞에 앉아 하루를 보냈다. 월요일부터는 새로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작업량을 맞춰놔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거...
3편|작가: 양동순
조회수: 661|2004-11-20
밤을 새우다.....
하늘로 쭈뼛쭈뼛 날쳐대는 머리카락을 진정시키며 밤을 꼴딱 새고 있다. 이러기를 이틀.......... 난 정말 머리가 나쁜가 보다. 아니, 나쁘거나 아니면 재능이 없거나.....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건 글발 하나였는데 이젠 가물가물, 오들오들, 내가 ..
2편|작가: 양동순
조회수: 861|2004-11-16
동화처럼
작가로서의 그리 큰 기대를 말기로 했다. 그렇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글을 쓰기로 한다. 달리 내가 할 줄 아는 재주가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고민 끝에 동화를 쓰기로 했다. 예솔이한테 엄마가 쓴 동화를 읽어주면 마음이라도 행복할까 싶어서다...
1편|작가: 양동순
조회수: 649|200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