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그래도 감사한 삶의 순간들 (총 4편)
BY.평사
밝음만 있다면
그 밝음의 가치는 모르리

어두움만 있다면
어두움의 의미가 없으리

세상은
커다란 화폭

빛이 있는가 하였더니
숨어있는 어둠이 있고

웃음이 있는가 하였더니
숨어있는 눈물이 터질듯 흐르네

우주의 끝
어디인지 알수 없으나
우리 마음에 들어와 있네

미움이 사랑을 덮고
절망이 희망을 물리치고
신뢰가 믿음을 밀쳐내는가 하였더니
겸양이였어라
인내의 흐름이었어라

꾹꾹 참아내는 인내의 사랑이었음을...


천천만 모습의 삶의 자리
누구의 눈에 띄인들
주어진 자리에서 멀어질까?

......
...

단한번
더도덜도 아닌 하루24시간
모든이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
걸어왔던 길
걸어가는 길
걸어가야하는 길

공간에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