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빛 연가
11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95|2003-09-13
가을이 오려나 보다(퍼옴)
가을이 오려나 보다 홍인숙(Grace) 가을이 오려나보다 마음 애달파지는걸 보면 소슬바람 아니어도 잎새 지우는 꽃잎 아니어도 외론 구름 하늘 안고 신음하듯 마음 깊은 곳에서 가을이 오는 소리 들린다 가을이 가까이 와 있나..
10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32|2003-09-13
아직도
아직도 김 광 한 내게 있어서 아직도란 말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고 아직도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함이다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은 아직도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의미함이고, 내가 누구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을 말함이다 ..
9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62|2003-09-13
바람막이 내 남편.
91년 1월6일. 양가 부모님이 모두 동석한 자리에서 나는 맞선 이라는 참으로 어색한 시간을 보내며 지금의 남편과 처음 얼굴을 대하게 되었다. 내나이 28살이었고. 친정아버지의 성화로 나는 그간에 몇번의 맞선을 보았고 그날도 집안의 소개로 청량리 옛날 맘모스 ..
8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691|2003-09-13
새로운 일에 도전 한다는것.
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3년전 나는 내일을 시작을 했다. 어떤 특별한 경험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니 었기에 쉽사리 결정을 하고 시작을 했다. 남편을 아니라고 했다. 어떠한 일이든 경험이 있어야 그것이 밑에서 자본으로 남아 주는 것이라고 말이다. ..
7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639|2003-09-12
우울한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하라는 옛말이 생각난다. 그만큼 풍요롭고 넉넉하다는 의미인것 같다. 정확한 말의 어원을 들추어 보자는 것은 아니고 다만 내 나름의 느낌을 말해 본 것이다. 내 나이 마흔에 지낸 한가위는 그야 말로 우울하고 즐겁지 못한 명..
6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06|2003-09-12
가을비와 소나무(펌)
5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95|2003-09-11
목요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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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31|2003-09-11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3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47|2003-09-11
하루를 열며...
2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456|2003-09-11
새로운 문을 열며....
이렇게 새로운 시작에 도전을 하며 은근히 설레이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은 아직도 내 마음에 감수성 예민하던때의 그것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옛날 회사 사보에 짧은 글을 올려 보았던 기억과 습작으로 했던 기억들을 되살려 내 나이 마흔의 길지 않은 여정..
1편|작가: 실타래
조회수: 510|200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