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다른분들에 글만 보다 걍 들어와봅니다.
저가 자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네요
컴퓨터도 혼자서 하고, 배운적도 없고, 단지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곳에 외서 많은 분들에 솔직함과 거리낌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함 나역시 그런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사람살이는 그냥 모양새가 다를뿐 생각이나 몸짓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좋겠어요
춥다ㅠ
이제겨울이다 ㆍ시골이라더춥다 ㆍ 처음맞는겨울이라더춥다는생각이다 ㆍ영민이녀석감기걸렸다 ㅠ조심시켜도한창크는애라 통제하기가힘든부분이있다 ㆍ영민이와지내며 ,고구마도 구워먹고살아가는소소한행복들이쌓인다 ㆍ영민이가13살이되었지만, 큰불만없이커주는녀석감사하다 ㆍ햄복은 멀지않다 ㆍ지금..
685편|작가: 승량
조회수: 3,495|2021-11-17
건강
난이혼도했지만,건강은 신경을 안쓰고살아온거같다 ㆍ두통이심해 이곳저곳에서결과가 안나와겨우뇌에 초미세혈관이 막히면그렇게통증이 심하다는거 를 알게되고,그리고,건치라고자부하던내이는잇몸이풍선처럼부풀어오르고,잇몸이기형에 고름과죽은피를짜내고,치석을 제거해야하고,나는 잇몸치료고장이안..
684편|작가: 승량
조회수: 2,775|2021-11-07
같이사는노랑이
이미지 캡션
#공원에서 구조해서 벌써저렇게컸다ㆍ어느새 영민이에친구가되주는녀석 기특하다ㆍ사는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ㆍ내가혼자 어딜가더래도잘지내는 녀석들 어느새 우리는 가족이다ㆍ현석이를 자주 못봐서인지니지 #공원에서구조한노랑이영민이의 이젠친구다ㆍ #어디에 내가 혼자 나가도이젠걱정이없다ㆍ그런데 #가끔보는 현석이는 낯선가보다ㆍㅅㆍ #사는동안 행복하자!
683편|작가: 승량
조회수: 2,629|2021-10-26
복지관방문♡
지인언니가 어느새 우리형편을복지관에 말해주어서선생님도연계되고,좋은일이 많이생길꺼같다 ㆍ속속들이 감사하고,깊은언니다ㆍ요새교회도잘못가는데, 인터넷보며,내가기도도안하고,회계를너무안한 생각이들어 기도부터했다 ㆍ언니가고맙기도하고,그래서복지관에 영민이를데리고방문했다 ㆍ선생님께서 ..
682편|작가: 승량
조회수: 3,148|2021-10-20
영민이와의시간
영민이와둘이있는 시간들이많아진다영민이는어느새글도쓰고,책도보고공부도운동도제법해가며,잘커준다둘이있으니,소소한이야기도 많이나눈다 ㆍ중학교갈날도몇달남지않았다 ㆍ현석이는 가끔와손님처럼굴지만그래도방갑다 ㆍ자식은 자식인가보다애아빠와살때보다아이들이차분해지고밝아졌다 ㆍ그러면족하고,현석..
681편|작가: 승량
조회수: 2,854|2021-10-13
영민이와치과검진^
복지관지원으로검진받는데 ,다행히영민이는치아표면불소를 발라서이썩는것보호방지하면되고,생각보다이를잘닦았다니다행이다 ㆍ영민이집에 돌아와서 칭찬해주었다그다음에 내가치료받는데 ,이보다잇몸이죽은피가가득하다니,못해도일년에두번정도피를빼줘야한다니, 걱정이다 ㆍ이런말은 처음들어보는것같다ㆍ..
680편|작가: 승량
조회수: 2,976|2021-10-06
차상위
수급자는 힘들꺼 같고 ,차상위정도는 될꺼같다감사하다 ㆍ무엇이라도지금 내게된다는것이감사할따름이다 ㆍ혼자할수없는 상황은도움을 받아야한다고,생각한다영민이 책이라도한권더사주고,필요한것 해줄수 있는게 다행이다 ㆍ병원에가니초미세혈관이막힌상태라고 시술이필요하지만 ,힘들다면주사와 물..
679편|작가: 승량
조회수: 2,810|2021-09-30
영민이그림♡
오랜만에 영민이어릴적그림과마주한다 ㆍ3학년때인가?그런데,초밥을 생각보다디테일하게 그려냈다 ㆍ만들기도좋아하고,잘만들고,그런쪽에 재능을길러 주어아겠다 ㆍ지금은 게임도하고,그전처럼은안그지만 ,가끔그릴때보면,매우 행복해한다 ㆍ자기만에 그림세계가 있는것같다ㆍ중학교도 그런쪽으로 ..
678편|작가: 승량
조회수: 3,043|2021-09-27
기초수급자
명절도다지났고,지금 상황에서수급자나 한부모가정혜택을 받아야 하는데,현석이가공무원이고, 세대분리도안한다하고부양의무자로200만원버는사람으로영민이가 전혀혜택을 못받고있다 ㆍ지금 지적장애등급도있다ㆍ그래도계속찾아가서 사정이야기를해야겠다 ㆍ앉아서손놓고있을수는없다 ㆍ요새 많이 일을..
676편|작가: 승량
조회수: 2,804|2021-09-22
추석♥︎
곧한가위만같으라는한가위가다가온다 ㆍ산소도못가고,갈데도없다ㅠ그래서셋이만보내는첫추석이니,전도부치고,송편도만들자!아이들과함께건강을기원하며,만들어보자현석이와도최대한잘지내보자!!단촐하게셋인데, 싸우기만하면,안되지외갓집다돌아가시고,아빠쪽도반기는사람이없고,아빠는 알콜중독이니,우리는..
675편|작가: 승량
조회수: 2,601|2021-09-14
걷기
어제부터 스산한마음을 뒤로하고,무무작정걷기를했다 ㆍ지인언니는 관절이많이안좋아서같이운동할수없다 ㆍ언니는내내면까지도거울처럼보는언니다 ㆍ지금 운동할만한 그리고,몸상태도아닐텐데,그래도대단해응원해준다 ㆍ그말한마디에힘과용기가다난다 ㆍ이곳은 시골이라풀내음이더가득하고잠자리가 벌써날라..
674편|작가: 승량
조회수: 3,013|2021-09-07
자식을키운다는것♥︎
현석이가 요새내가슴에 비수가꽃는말을자주한다 ㆍ잘지내고싶은데, 이혼하고자기아빠랑살때못하던말들을 나에게 쏟아낸다 ㆍ들어주다도화가치민다 ㆍ가난하고싶은사람이누가있으며,내가지금 빨리돈을벌어서자기옹돈 챙겨주면좋겠나보다 ㆍ내가 많이있다면,지금 영민이먼저 챙기는게맞지!지금우울감이 커..
673편|작가: 승량
조회수: 2,249|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