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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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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이와의시간


BY 승량 2021-10-13

영민이와둘이있는 시간들이많아진다
영민이는어느새글도쓰고,책도보고
공부도운동도제법해가며,잘커준다

둘이있으니,소소한이야기도 많이나눈다 ㆍ
중학교갈날도몇달남지않았다 ㆍ
현석이는 가끔와손님처럼굴지만
그래도방갑다 ㆍ
자식은 자식인가보다

애아빠와살때보다아이들이차분해
지고밝아졌다 ㆍ
그러면족하고,현석이가이제나에게
덜따진다 ㆍ
환켱이 얼마나중요한지 세삼느낀다

마음이평온하니, 살것같다ㆍ
몸도조금씩회복해나가니,일도시작
할수있겠다 ㆍ

영민이가너무어른스럽게굴어가끔
응석을부려도돼!!막내니까 괜찮타고
이야기해주었다.
좋아서 빙그레웃어준다ㆍ
아이는 아이에 모습일때가장예쁘다

평범하게지내가는시간들이행복이다
가족이 무조건 같이산다고,행복한거는아니다ㆍ
내가이런결정을 내린게후회없는
시간들이다ㆍ

날씨가조금흐리다ㅠ

오늘은현석이가올까기다려지는날이다 ㆍ

셋이서밥한끼오랜만에먹고,싶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