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선잠
열한시반쯤 설핏 잠이들었는데 한시좀 넘어서 잠이깨었다그냥 자야하는데 잠이 들지 않을듯한동안 이런식으로 잠이깨면 잠이안와서 서너시간 자고 출근한적도있는데한 삼십분만 컴을 좀 보고 잠을 청해봐야지
1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24|2017-01-03
2017년 닭의해라고했던가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서 새해가 시작되었고이해도 쏜살같이 일상속에서 시간이흘러갈듯더많은 일들이 기다리고있어서인지 이젠 두려운 마음도 드는것은 나이탓인가참 인연이란 악연이 더 깊게 작용하는듯...그래도 이겨낼수있을거라는 마음을 가진다일보다도 더 힘든것은자식문제니이건 노력한..
1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10|2017-01-01
한해가 다가네
이해가 간다내년은 무슨띠라고했던가이젠 그런것도 관심없고 그냥 나이한살더먹음이 아쉬운가 답답한가나이 하나 먹을수록 일할체력이 떨어지는것은 기정사실인것을 너무 느끼는지라서 더욱더 나이에 민감
1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90|2016-12-31
편수가 이리도 많이
115화라 가만보니 뭐 글을 잘쓴다고 이리도 많이 썼으려나거의 사진으로 도배한것일터인데이제 봄이옴이 벌써 기다려진다뭐 남녁에는 꽃소식이고 계절이 따뜻한나라는 아직도 꽃이 있겠지만
1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01|2016-12-25
그냥
오늘 하루의 편안한 휴식도 역시나 방해할일 생기네요팔자려니 하지만숨쉬기가 답답할정도로 치수가 높을때는예전은 안그랬는데 요즘은 너무나 답답하면 이래지니그냥 저냥화려한 꽃사진으로나마
1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08|2016-12-24
아침
어제는 넘피곤해서인지 거의 열두시 넘어서 잠을 자는데 열한시도 안되서 자고그때까지 안들어온 남편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나보다송년모임이 잦은 시기니 뭐 별로 그런일로 바가지는 서로 안긁는편입니다삼시세끼를 좀 보다가 잠이 들었으니 남편은 새벽에 들어왔는지 갑자기 켜진불에 잠..
1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45|2016-12-24
2016년12월18일의 단상..
절두산 성당 입구에 있던 나무가지조형물처럼 참 특이해서 한컷오늘은 오전에바쁜일이 있어서 사무실을출근했다가 들어가는길 낮미사가 울동네 성당은 없어서 오후세시 절두산 성당 미사를 참석했는데나오는길을 헤매서 한강변으로 나오는턱에 한강을 바라보고 양화대교를 올라가서 합정동쪽으..
1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72|2016-12-18
고양이도 본인을 예뻐해줄사람..
여행중 본 고양이 모습인데 길고양이인듯사람이 다가서도 피하지도 않고주변을 보니 먹이를 준 흔적이 있더군요고양이 개 참 예쁜동물인데오늘 사무실서 야근을 하려고 저녁을 먹으러간 식당앞에 날도 추운데 흰고양이가 계속 보더니 식당안까지 들어오고싶어하더군요주인이 키우는 고양이냐..
1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24|2016-12-09
뒤통수
사마귀가 무언가를 잡아먹을려고 기다리는중미동도 않고결국 잠자리한마리 낚아채서 먹는것을 보기는 했는데 그사진은 못남겼고자연의 세계는 생존을 위한 약육강식인간의 세계도 이와 비슷한가직접 잡아먹지는 않지만 결국 힘들게 하는것이니 매일반인것인지양심불량이 살기 편한 세상이되는것..
1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17|2016-12-07
십이월의 첫날
벌써 십이월이다참 시간은 너무나잘간다온통 뒤숭숭참 이래저래 다 뒤숭숭마음도 뒤숭숭생각이 앝은사람은 그저 보이는것만에만 집착하는것은 그저 본능일까본능 심성난 요즘 나의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일터에서도 이런 본능 심성에 회의인지 체념인지를 느낀다눈앞의 이익에 나이가 어리..
1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31|2016-12-01
숲길걷기
숲길걷기편백나무숲이 치유의 숲으로 유명하다죠피톤치드장성의 편백나무숲이 있는 축령산제주도 삼나무숲이 있는 사려니숲길도 있고월정사의 전나무 숲길도 있고이제는 추어서 이길을 걸으라면 못걷겠지만 그마나 11월의 첫주말 가본 축령산은 열심이 걸으니 땀이 날정도였죠
10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59|2016-11-27
첫눈이 왔다했던가
어제 첫눈이 왔다했던가그저 자고 또 자고어제는 그냥 무기력함에 따뜻한 방안에서 데굴데굴나의 휴식아닌 휴식이다평소 서너시간의 수면으로 평일을 견디기에 그런것인지결혼생활이 나보다 더선배이지만 나의 친정동생들보다 나이적은 동서는 그세월속에서도 아직도 아이같이 생각이 짧기만하..
10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58|2016-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