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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538
안부
BY 비단모래
2014-02-05
안부
비단모래
입춘 한파
칼끝처럼 심장을 찌르는 날
붉은 동백처럼 노을이 물드는 저녁
아버지 어떠시냐고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어떠시겠는가
저녁은 드셨는지
방은 따스한지
마음으로 만지지 못하고
입으로 전하는 안부는 핏빛이다
어릴적 아버지는 커다란 나무셨다
비 비람막고 눈보라 막고
그늘이 되어주셨다
세월이 아버지의 무성한 나뭇잎을 거두어가고
앙상항 등걸만 남겨놓았다
밑둥이 썩어가고 있다
언제 넘어질 지 모르는 나무의 수명
겨울햇살 한조각이 겨우 붙잡고 있는데
쓸쓸히 안부를 묻는다
아버지 어떠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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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딸부부와 정말 행복한 하루를..
많이 복작해지긴했어요
서로 똑같이 부담하자는 제의..
저도 그리 관심이 없어서요
저도 나이들어서 그리 좋게는..
그래도 많이들 해요
좋게 생각하시는군요
몸에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너도나도 해서요..ㅠ..
저도 하도 봐서 조금만한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