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2025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 추천 연장 공고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베어 음식을 함께 먹는 소스를 찍어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나이든단것이
가을옷 입었는데 머리가 너무 부스..
파워볼유출픽 파워볼작업 문의 텔레..
장례준비
겨울 결혼 준비 중인데 주말이 더..
별다리유출픽 별다리작업 보스코어별..
시와 사진
조회 : 573
안부
BY 비단모래
2014-02-05
안부
비단모래
입춘 한파
칼끝처럼 심장을 찌르는 날
붉은 동백처럼 노을이 물드는 저녁
아버지 어떠시냐고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
어떠시겠는가
저녁은 드셨는지
방은 따스한지
마음으로 만지지 못하고
입으로 전하는 안부는 핏빛이다
어릴적 아버지는 커다란 나무셨다
비 비람막고 눈보라 막고
그늘이 되어주셨다
세월이 아버지의 무성한 나뭇잎을 거두어가고
앙상항 등걸만 남겨놓았다
밑둥이 썩어가고 있다
언제 넘어질 지 모르는 나무의 수명
겨울햇살 한조각이 겨우 붙잡고 있는데
쓸쓸히 안부를 묻는다
아버지 어떠시냐고...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그러게요 그러지 말아야 하..
잘 달래주었어요 나이가 들..
세번다님 본인 일만으로도 힘..
ㅠ자식에게 민폐주면서 자식을..
이제 엘리베이터는 보름남았네..
저도 예전에는 친한이의 하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애 쓰셨습니다. 늘 기도하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의견 접수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