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뼈!! 소고기 등뼈도 아니고
돼지고기 잡뼈에 김지탕 국거리도 아닌
사람 등 (척추) 허리위에서 10cm 위 등뼈를 컴퓨터 책상밑에 누워 있다가
일어날때 끌켜서 할켜서 쭉 손으로 끌어낸것 같은 상처가 났는데
굉장히 아프고 따끔 거리고 눈물이 살짝 맽히는 기분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따겁네요.
백로가 지나고 초가을 비 가 많이 내리는날
비 를 맞으러 나갈 준비를 할까요.
뼈가 아프면 외과로로
의료 보험 카드 들고 뼈 !
참다 !참다 ! 몇자 적어 보네요.
많이 아프면서 핏자국이 마르고 하루가 지나면
상처가 덜 아프리라
겨우 밥 한솥 해서 아이들 먹이고 보내고
천둥소리가 나면 비가 더 내릴까? 걱정되는 날씨
장화를 신어야 될만큼 비가 오네
뼈에 좋은 약을 찿아 볼까?
등뼈 살다가 이렇게 아픈날은 처음
뼈 속까지 시원한 빗소리을 들으며
등이 아픈 9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