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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스 2013-09-13

              뼈 

 

뼈!!  소고기 등뼈도 아니고

돼지고기  잡뼈에  김지탕 국거리도  아닌

 

사람 등 (척추) 허리위에서   10cm 위 등뼈를  컴퓨터  책상밑에 누워 있다가

일어날때  끌켜서  할켜서 쭉  손으로 끌어낸것 같은 상처가  났는데

 굉장히  아프고  따끔 거리고   눈물이 살짝  맽히는 기분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따겁네요.

백로가 지나고 초가을  비 가 많이 내리는날

비 를  맞으러  나갈 준비를  할까요.

뼈가  아프면  외과로로

의료 보험 카드   들고   뼈 ! 

 

참다 !참다 !   몇자 적어 보네요.

많이 아프면서  핏자국이 마르고 하루가 지나면 

상처가 덜 아프리라 

겨우 밥 한솥 해서  아이들 먹이고  보내고

천둥소리가  나면  비가 더 내릴까?  걱정되는  날씨

장화를  신어야 될만큼  비가  오네

뼈에  좋은  약을 찿아 볼까?

등뼈  살다가  이렇게 아픈날은 처음

 

 

뼈  속까지 시원한 빗소리을 들으며

등이  아픈  9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