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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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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속삭임


BY 김수인 2013-05-01


 

향기로운 속삭임

 

                            김수인

 

서서히 사라져가는 저녁 노을이

당신의 붉은 입술을 그리며

지평선에서 잠시 우리를 주시하는 순간,

사랑을 약속하는 당신의 속삭임이 귓가에 울려

달콤한 향기가 전해져 오면

이제 곧 어둠이 내려와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도

당신의 향기가 내 가슴 깊숙이 숨 쉬고 있어

항상 당신과 하나됨을 느끼고

달빛이 창가에 모습을 드러내면

나는 편안히 당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