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42
26년을 보고
BY 달꽃 2012-12-03
26년을 보고
타 ㅡ 앙
한발의 총성이 울리고
사방으로 퍼지는 울음소리
무고한 죽음은 증오를 낳았다.
타 ㅡ 앙
한발의 총성이 울리고
26년이 내뿜는 울음소리
권력에 국민을 묻고 설쳤다.
타ㅡ앙
한발의 총성이 울리고
살았으나 죽은자의 울음소리
과거는 흘렀지만 죄인은 살아있다.
타 ㅡ 앙
한발의 총성이 울리고
진실은 살아있다.
민중의 이름으로 .
타 ㅡ 앙
깨어나야 한다.
살아있는 자의 몫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