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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처럼
BY 밤하늘 2012-10-15
옹달샘처럼
추억하나 퍼내어 마셔보지만
산속깊은 옹달샘처럼
맑은 그리움 다시고인다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은
산속깊은 옹달샘처럼
추억의 기억들이
그리움의 깊이 많큼 많기도 하여
이별조차 따뜻한 기억이어라
추억을 퍼내는
맑고 맑은 옹달샘처럼
사계는 그대 머문자리로
봄,여름,가을, 겨울
아스라이 그대기억 마시고 있다
그대 머문 그자리에
그대 그리움에 갈증나거든
산속깊은 옹달샘처럼 맑게 다시고인
내마음을 그대 목축여
추억하나 또다시 남겨 놓고 떠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