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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BY 김규민 2012-10-16

 

 


 

노을 / 김규민

 

 

 

해 저문 하늘에

흰색 칠하던 놈 저녁 먹으러 가고
회색 칠하던 놈 군불 지피러 간 사이

빨강 칠통 들고 가던 놈
엎어졌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