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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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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릴적 꿈


BY 오랜친구 2012-03-27

 

 

한 옹큼 햇살가득 입에 물고

뽀시시 쪼개지는 가느다란 미소 한가닥

 

넓디넓은 하늘을 품었을까

살랑살랑 흥겨운 바람을 삼켰을까

 

행복이랑 사랑이랑 벗 삼아

논두렁 개울가에 뛰어도 보고

 

토실토실 군고구마 손에서 떨어질라

살금살금 소 뒷걸음질에 흉내내어 기어도 보고

 

파릇파릇 꽃내음에

오늘은 아기천사 되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