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내 말과 행동에 대하여
이해할 길이 없을 것이오.
내가 그대를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은
그대를 그리워하는 것일수도,
그게 아닐수도 있고 또는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는지 아닌지를 모르는 것일수도 있소.
진정으로 그대는 모르오.
그댈 바라보는 내 두눈은,
그대의 모습을 그려보기 위한
눈먼 장님의 눈이라오.
내가 생각하고 기억하는 그대의 모습은
실제 그대의 모습과 다를 수도 있소.
나에게는 그대가 아무라도 좋소.
또는 그게 아니더라도 난 상관 없소.
그대는 내 말과 행동에 대하여
이해할 길이 없을 것이오.
그 이유를 알게될 때 그대는 날
떠나게될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