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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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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밤공기


BY 이정애 2009-12-24

산다는게 무언인가

오늘과 내일을 준비해야 되는데

과거속에 헤메이는 자신을 보며

해질무럼 거리로 나와본다

태양은 서쪽으로 붉게 타오르며 넘어가고

동쪽하늘에서는

찬란한 태양이 찾아오건만

나에게도 내일에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련가

잔디들이 속삭이며 부르고

나무들이 손을 흔들며 손짓하고

개울가 물소리는

고요함을 흔들어 깨우고

나도 깨우려 한다

깨어나라고

일어나라고

걸어가라한다

오늘 지는 해는

다시 오늘이란 이름으로 향해 온다고

쉬지 말고 걸으라 한다

오늘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