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입장이 어떨 것 같은지 의견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220

경멸


BY 바램 2009-09-04

꿈들에 대한 환상 가득 품어

힘들게 만드는 멍청하고 한심스런 식충이

 

게으름, 탐욕, 욕정까지 비계덩어리안 가득 품어

쉴새 없이 벌려진 주둥이로 우겨 넣는다.

 

깨질 무엇이란 없었던게지

애초 있지도 않은 무언가를 갈망할 수 있었던건

무엇 때문일까?

 

환상인 또다른 삶을 꾸어내

훨훨 날아보고저

 

내안 꿈들 속에서 길을 잃었다.

 

감사와 존경으로 주눅들어

삶이 사랑이라고 자기 최면걸어 안일함에 안긴다.

 

이 삶이 쉬이 날아가버릴 환상임을

쌓아온 추억들이 전부라 애써 외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