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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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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BY 황희진 2009-07-22

내가 미워했던 아버지

 

내가 싫어했던 아버지

 

내가 사랑했던 아버지

 

내가 존경했던 아버지

 

나를 힘들게 했던사람이었다

나를 고통스럽게 했던 사람이었다

나에게 많은 아픔을준 사람이었다

나에게 작은꿈을 빼앗은사람이었다

나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던 사람이었다

나를 태어나게한 사람이었다

 

이제는 미워하지도 싫어하지도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다

 

그어떤모습이어도

평생 나의 아버지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