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늙어 백발이 되어 졸음만 쏟아지고
난롯가에서 고개 끄덕일때 ,
이책을 꺼내 천천히 읽으십시오.
그리고 한때 그대가 지녔던
부드러운 눈빛과 깊은 눈동자를 꿈꾸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대의 기쁘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랑했으며
진정이든 거짓이든 얼마나
그대의 아름다움을 사랑했던가요 .
그러나 오직한사람만이
그대의 방랑하는 영혼을 사랑했고
그대의 슬픔으로 변해가는 얼굴을
사랑했지요 .
달아오르는 쇠살대 곁에 몸을 구부리고서
좀,,,,, 슬프게 중얼 거리 십시오 .
어떻게 사랑이 하늘높이 달아나
산위의 별들 사이에 숨었는지 ,,,,,,,,,,,,,,,
********* 예이츠 ******* 아일랜드출신의 시인 자칭 \" 최후의 낭만자 \"
음 ~~ 가을에 생각나는시 ~~